<산세베리아>
- 학명: Sansevieria trifasciata
- 영명: Snake plant
- 분류: 용설란과
- 원산지: 서아프리카 열대지역, 인도
- 공기정화식물 산세베리아 특징
식물을 키워본 적이 없거나, 그동안 수많은 식물들과 작별 인사를 한 식물집사라면 산세베리아를 추천한다. 거의 아무런 관리를 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이다. 화분의 물이 말라가고, 물주기를 언제 줬지? 싶을 때 한번씩 물을 주면 용케 알아서 잘 자라는 효자 식물이다. 애지중지 키우는 관심을 갖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고, 공기정화 기능도 탁월하기 때문에 "식물은 잘 키울 자신은 없고, 집안에 식물 하나쯤 두고 싶은 분"들이 키워보기에 안성맞춤이다. 길게 뻗은 잎은 허전하고 삭막한 실내를 이국적이고 시원한 공간으로 바꿔주기까지 하니, 안 키워볼 이유가 없다. 산세베리아는 키우기 쉬운 실내 식물 중 하나라고 자신있게 추천한다.
다른 실내식물들과는 달리 밤에 산소를 만들어 배출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침실, 공부방, 거실 등에 놓아도 제격인 셈이다. 화학물질 제거에도 좋은 기능을 나타낸다.
관리가 쉬운데다 해충에도 강하다. 생명력도 엄청 강한 식물 중 하나라, 쉽게 죽지도 않는다. 다만, 이 식물이 고사하는데는 지나친 관심이 있을 뿐이다. 여타 다른 식물들처럼 물을 자주 꾸준히 주는 실수로 인해 대부분 과습으로 고사한다. 물주기는 앞서 말했듯 한 달에 1회 정도, 까먹을 때쯤 한번 슥 주는 게 좋다. 재배 및 관리가 쉽고, 병해충이 거의 없고, 생명력이 강하다는 점은 산세베리아가 지닌 가장 큰 장점이다.
산세베리아 품종은 약 70여종으로 정말 다양하다. 그중 국내에서 흔히 유통되며, 우리의 눈에도 낯익은 산세베리아 품종은 '트리파시아타'이다. 길게 뻗은 창 모양에 잎의 가장자리에는 노란 선이 있고, 가운데는 초록 무늬가 있다. 잎은 길이가 60~120cm, 폭은 5cm 정도다. 일반 식물들의 잎과는 달리, 다육이처럼 겉이 두꺼운 잎을 지니고 있다. (용설란과 식물이기 때문에 다육이과 식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물주기도 자주 줄 필요가 없는 것)
- 실내식물 산세베리아 키우는 법
산세베리아는 반양지, 반음지, 음지에서 키울 수 있다. 온도는 18~27도가 적당하다.
해충이 거의 안 생기는 식물이고, 물을 너무 많이 주거나 자주 주면 뿌리가 썩거나 잎이 물러지게 된다. 과습을 주의해야 한다.
물은 부족한 듯이 주는 것이 좋으며, 흙이 건조해졌을 때 준다. 비료는 한 달에 한번씩 희석시킨 액체비료를 준다.
토양재배를 할 경우에는 매년 분갈이를 해줘야 한다. 수경재배로도 가능하며 수경재배를 할 경우에는 여러 해 동안 분갈이를 하지 않고도 기를 수 있다.
꽃을 피우긴 하지만, 거의 드물다. 연두색 빛이 도는 흰색의 작은 꽃을 피운다. 그러나 이 꽃은 끈적거리는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오래 두는 것보다는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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